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intp entj
- ENTJ
- mbti 궁합
- 소금지방산열
- 요리다큐
- 그릿
- 밀라논나 책
- 장명숙
- 주앙 질베르토
- 택시타자
- 요리
- MBTI
- 잔잔한목소리
- 세프의 테이블
- 영화
- 넷플릭스
- 나를 위해 글쓰기
- 향수
- entj isfp 궁합
- 영화리뷰
- 에너지 방향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몸고생하지말자
- 좋아하는목소리
- 에너지 양
- 햇빛은 찬란하고 삶은 귀하니까요
- BAM! restaurant
- 라틴계언어
- intp 성향
- isfp 착함
- Today
- Total
목록가진 것 정리 (3)
J

요즘 나는 내 향수를 찾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러쉬 렌트리스를 꽤 오랜기간 써왔고, 향에 대한 칭찬(잘 어울린다 등) 또한 몇번인가 받았지만 이 향수가 완전히 내 것이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최상의 향이라고는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향은 본능적이다. 나는 여기저기 시향을 하러 돌아다니고 사람들의 향을 맡으며 후각이 시각보다도 훨씬 강력하게 사람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향은 시각이 표출하는 이미지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사람의 마음 속에 그림을 그린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향을 출시하기 위해 힘쓰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볼 점이 생긴다. 시중에 나와있는 향수들은 이렇듯 저마다 자신이 대표하는 브랜드의 이미..

https://www.youtube.com/watch?v=ZhBn-lAXwMg 이걸 보고 한번이라도 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어쩌다가 몰스킨을 사게 됐는지. 생각보다 내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서은영 님의 영향이 큰 듯하다. 몰스킨을 원래 한 번쯤은 써볼 생각이 있었지만 워낙 자자한 악명에 거의 마음을 접고 다른 다이어리를 찾고 있던 와중이었다. 하지만 드디어 찾은 Plan A 다이어리는 해외 직구에 실패했고, 착잡한 와중에 서은영 님의 El Televi 영상을 보고 말았다. 그렇게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데일리 다이어리 L사이즈를 결제했다. 나는 분명히 만년 만년필 사용자인데 말이다. 분명 서은영 님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후회하기는 이미 늦었다. 이미 몰스킨을 뜯고 내 ..

오늘은 오랜만에 북반구에서 맞는 크리스마스가 딱 한 달 남은 시점인만큼(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디 나돌아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크리스마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향수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러쉬(LUSH)의 '렌트리스(Rentless)'. 러쉬다운 심플한 패키징. 스티커까지 삐뚤게 붙은 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싶긴 하다. 뭐 그 콘셉트로 먹고 가는 브랜드니 더 할 말은 없지만. 심플하다 못해 약간은 성의 없게 느껴지는 패키징이다. 위스키 같은 갈색빛의 액체가 눈에 띈다. https://lush.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14 렌트리스 30ml안녕하세요.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코리아입니다. 러쉬코리아자세히 보기 lush.co.kr:443 홈페이지에서는 대..